둘째 지니 임신 16주 2차 기형아검사와 성별확인

둘째는 그냥 큰다더니

종종 임신한 당사자인 저도, 남편도 잠깐 까먹기도 하는데

병원 올 때마다 쑥쑥 크는 지니를 보니 너무 기특해요.

 

16주 임산부의 변화

1. 골반, 장요근 통증
2. 16주 1일 태동느낌
3. 몸무게 변화 +2kg
4. 감기, 기침으로 컨디션 안좋음

 

어느날 갑자기 걷다가 왼쪽 다리가 불편하면서 골반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왼다리를 뒤로 뻗으며 늘어날때 특히 불편해요.

 

16주에 입덧이 거의 사라지면서 컨디션이 좋아질 때라고 하던데

저는 감기가 심하게 걸렸고 기침을 하면서 잠도 못자고 배도 뭉치고 힘들었어요.

 

태동을 처음으로 느꼈어요.

벌써????

첫째 또담이는 20주는 되서 처음 느꼈는데 경산모라서 그런지 태동도 엄청 빠르게 느껴졌어요.

꼬물거리는 느낌~~~

한번 느낀 태동인데도 너무 신기해요!!!

 

16주 지니의 초음파

 

#16주 #임신16주 #16주차임산부 #2차기형아검사 #16주검사 #16주초음파

16W0D

BPM : 146
1. BPD : 3.43cm(16w4d)
2. AC : 11.42cm(17w1d)
3. FL : 2.17cm(16w0d)

 

으음???

배는 큰 편인데 다리는 짧은 편...??ㅎㅎ

눈, 귀, 발바닥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귀여운 둘쨰!!!!

 

두구두구 지니의 성별은???

#태아 #태아성별

 

따단!!! 지니는 아들이었습니다.

또담이가 너무나도 여동생이라고 해서 당연히 여동생이라 생각했는데

아들이라니?????

 

 

16주 2차 기형아검사

 

16주에는 2차 기형아검사를 합니다.

12주에 1차 기형아검사한거랑 동일하게 피검사를 해서

두개를 비교해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위험군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상으로 나와서 추가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또 한 달 전 12주에 같이 진행한 산전검사의 결과도 듣는 날입니다.

 

다행히 다 정상이고 빈혈수치도 정상이었어요.

 

12주차부터 있던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움이었어요.

철분히 부족해서 오는 어지럼증은 아니라고 해요.

 

16주 2차 기형아검사까지 끝!!!!

이제는 21주 지나고 진행하는 정밀초음파입니다.